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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저축

5억에서 매달 200만 원씩 쓰면 몇 년 갈까?

5억 원에서 매달 200만 원을 쓰면 언제 바닥이 날까요. 연 5.5% 수익률과 물가 2.5%를 가정해 세부 내역 첫 줄에 버티는 기간을, 맨 위에는 같은 5억을 30년 동안 고르게 쓸 때의 월 금액을 보여 줍니다.

입력

원
인출할 금융자산(거주 주택 제외)
원
현재 가치 기준, 0이면 생략
%
물가를 빼기 전 명목 수익률
년
자산을 나눠 쓸 기간
인출 방식
원금 보존은 원금을 쓰지 않습니다
세부 가정2.5% · 0년 · 0원
%
인출액이 매년 이만큼 오릅니다
년
지금 시작하면 0
원
현재 가치 기준, 물가만큼 인상

매달 꺼내 쓸 수 있는 금액

208만원

2,078,015원
매달 약 2,078,015원씩, 물가에 맞춰 올려 가며 정한 기간 동안 쓸 수 있습니다.

매달 2,000,000원이면

31년 11개월

인출 시작 시점 자산(현재 가치)

500,000,000원

첫 달 인출액(그때 돈 기준)

2,078,015원

30년 뒤 월 인출액(그때 돈 기준)

4,358,777원
약 207만 8천원 · 30년 · 세전

시나리오 비교

지금 값을 A로 고정한 뒤, 위의 입력값을 바꾸면 차이를 바로 보여줍니다.

인출액별 잔액 추이

02억4억6억인출 시작4812162024283232년 차 소진
지속 가능 인출액원하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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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비교

이 계산에서 답을 가장 크게 움직이는 건 수익률 가정입니다. 4% 법칙은 과거 최악의 30년을 버티도록 정한 값이라, 입력한 기간과 일정한 실질 수익률로 계산한 값과 다릅니다.

수익률 가정월 인출액(현재 가치)입력값 대비
연 3.5%1,601,609원-476,406원
연 4.5%1,831,635원-246,380원
연 5.5%(입력값)2,078,015원0원
연 6.5%2,339,569원+261,555원
연 7.5%2,614,952원+536,937원
4% 법칙(참고)1,666,667원-411,348원

연차별 표

연차지속 가능 인출액원하는 금액
0500,000,000원500,000,000원
1489,365,201원490,313,872원
2478,419,139원480,344,248원
3467,152,705원470,082,829원
4455,556,522원459,521,077원
5443,620,938원448,650,200원
6431,336,020원437,461,151원
7418,691,544원425,944,618원
8405,676,985원414,091,015원
9392,281,512원401,890,478원

세부 내역

인출 기간30년
물가를 뺀 실질 수익률2.93%
기간 종료 시 남는 원금(현재 가치)0원(모두 사용)

현재 가치 · 세전

계산 방법

실질 월이율(정확한 피셔 관계식)을 적용한 물가연동 균등 인출 공식과 월 단위 고갈 시뮬레이션

  • 공식: W = P·i / (1 − (1+i)^−n). i는 (1 + 명목수익률) / (1 + 물가상승률)에서 구한 실질 월이율이며 12제곱근으로 환산합니다. i = 0이면 P/n, 원금 보존이면 P·i입니다. 표준 화폐의 시간가치 연금 공식입니다(Brealey, Myers & Allen, Principles of Corporate Finance).
  • 실질 수익률은 매달 같다고 가정합니다. 시장 변동성과 수익률 순서 위험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 기본 물가상승률 2.5%는 미국 연준, 캐나다 중앙은행,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 2%보다 일부러 여유를 둔 값입니다.
  • 모든 금액은 세전이며 투자 수수료를 빼기 전 기준입니다.
  • 4% 법칙 행은 Bengen(1994) 'Determining Withdrawal Rates Using Historical Data'와 Cooley·Hubbard·Walz(1998)의 트리니티 연구에서 나왔습니다. 경험칙이며 보장이 아닙니다.
  • 국민연금, 퇴직연금, 미국 Social Security, 캐나다 CPP 같은 연금 소득과 환율 변환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추정치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생활비 200만 원에서 거꾸로 계산하는 노후 기간

노후 계획은 보통 자산이 아니라 생활비에서 출발합니다. 부부 두 사람이 집을 갖고 있고 큰 빚이 없다면, 관리비와 식비, 병원비, 경조사비를 합쳐 한 달 200만 원 안팎을 기본 생활비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퇴직금과 예적금, 연금저축, 주식 계좌를 모두 합쳐 보니 5억 원 정도가 된다면, 가장 궁금한 것은 이 돈으로 몇 년을 버틸 수 있느냐입니다. 계산기는 이 질문에 한 달씩 따라가며 답합니다. 먼저 남은 잔고를 실질 월 수익률만큼 불립니다. 실질 수익률은 연 5.5%에서 물가 2.5%를 걸러 낸 값을 월 복리로 바꾼 것입니다. 그다음 현재 가치로 200만 원을 꺼냅니다. 실제로 통장에서 나가는 금액은 해마다 물가만큼 늘어나지만, 화면의 숫자는 모두 지금 돈의 가치로 맞춰 두었기 때문에 인출액이 그대로인 것처럼 보입니다. 잔고가 한 달 치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시점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고, 그때까지의 개월 수를 몇 년 몇 개월로 바꿔 세부 내역 첫 줄에 표시합니다. 꺼내는 금액이 자산의 실질 수익보다 작으면 잔고가 줄지 않으므로 계산이 끝나지 않는데, 이 경우에는 날짜를 지어내는 대신 그 사실을 문장으로 알려 줍니다. 수익률을 5.5%로 잡은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은퇴 자금을 전부 예금에 두면 이보다 낮고, 주식 비중을 높이면 기대 수익은 올라가지만 변동도 커집니다. 예금과 채권을 중심으로 하면서 주식형 상품을 일부 섞은 구성이라면 이 정도가 무리 없는 계획값입니다. 맨 위의 숫자는 같은 5억을 다른 방식으로 읽은 결과입니다. 30년째가 끝나는 달에 잔고가 정확히 0이 되도록 맞춘 매달 같은 금액이며, 200만 원이 이 숫자보다 크면 30년이 되기 전에 돈이 떨어지고, 작으면 30년을 넘겨 갑니다. 국민연금은 이 계산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연금을 받는다면 200만 원 가운데 연금이 채우는 몫만큼 자산에서 꺼낼 금액이 줄어들고, 그만큼 기간은 길어집니다. 국민연금 예상액은 따로 빼고 남는 금액만 원하는 월 인출액 칸에 넣어 다시 계산해 보는 것이 실제 계획에 더 가까운 사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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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원 예산에서 기간을 가장 크게 바꾸는 것

월 인출액을 조금만 바꿔도 버티는 기간은 생각보다 크게 달라집니다. 꺼내지 않은 돈이 계속 복리로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월 인출액 칸에 180만 원과 220만 원을 차례로 넣고 첫 줄이 어떻게 바뀌는지 비교해 보세요. 수익률 가정도 그만큼 중요해서, 민감도 표는 5.5%를 기준으로 위아래로 수익률을 바꿔 다시 계산합니다. 수익률이 그대로여도 물가가 조금 더 오르면 실질 수익이 줄어 기간도 짧아지므로, 물가 칸을 3%로 바꿔 보는 것도 좋은 점검입니다. 기간이 기대보다 짧다면 은퇴 초반의 지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잔고가 가장 큰 시기에 덜 꺼낼수록 뒤에 남는 복리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다 쓰기와 원금 보존, 무엇을 맞바꾸는가

기간 지정은 정한 기간이 끝날 때 자산을 모두 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월 인출액이 가장 크게 나오지만, 기간이 끝나면 현재 가치로 남는 돈이 없고, 돈이 필요한 기간을 미리 안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원금 보존은 다른 선택입니다. 매달 실질 수익만큼만 꺼내므로 자산의 구매력이 기간과 관계없이 유지되고, 자녀에게 물려주거나 예상보다 오래 사는 경우에 대비한 예비 자금으로 남겨 둘 수 있습니다. 대신 월 인출액이 작아지고 때로는 훨씬 작아지며, 실질 수익률이 플러스일 때만 성립합니다. 수익률이 물가를 이기지 못하면 원금을 줄이지 않고는 꺼낼 돈이 없으므로, 이 페이지는 음수를 보여 주는 대신 그 사실을 문장으로 알려 줍니다. 실제로는 많은 사람이 그 중간 어딘가를 택합니다. 긴 기간에 걸쳐 나눠 쓰되 계산 결과보다 조금 적게 꺼내 여유를 남겨 두고, 한두 해마다 계획을 다시 점검하는 식입니다.

4% 법칙과 결과가 다른 이유

4% 법칙은 윌리엄 벤젠이 1994년에 미국의 과거 수익률을 분석한 연구와, 1998년 쿨리·허버드·월츠의 이른바 트리니티 연구에서 나왔습니다. 두 연구는 다른 질문을 던졌습니다. 첫해 인출액을 정한 뒤 매년 물가만큼 올렸을 때, 역사상 최악의 시기를 포함한 모든 30년 구간에서 버틸 수 있었던 시작 인출률이 얼마냐는 것이었습니다. 나쁜 순서까지 견뎌야 하므로 이 법칙은 평균적인 시기에는 일부러 보수적입니다. 이 계산기는 과거 데이터를 보지 않습니다. 입력한 기간 동안 매달 같은 실질 수익률이 난다고 가정하므로 결과가 4% 법칙보다 높게도 낮게도 나올 수 있습니다. 기간이 길면 인출액이 내려가고 짧으면 올라가며, 수익률이 낮을 때도 기간이 길 때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비교 표의 마지막 줄에 4% 법칙으로 계산한 금액을 함께 두었고, 원하는 월 인출액을 입력하지 않았을 때는 그래프의 두 번째 선도 이 법칙을 따릅니다.

수익률 민감도 표를 읽는 법

그래프 아래의 표는 다른 조건은 그대로 두고 수익률만 2%p 낮게, 1%p 낮게, 1%p 높게, 2%p 높게 바꿔 전체 계산을 다시 합니다. 가운데 줄이 입력값으로 계산한 금액이고, 두 번째 열은 각 줄이 그보다 얼마나 많거나 적은지를 보여 줍니다. 0%보다 낮은 수익률은 계산하지 않으므로, 아주 낮은 수익률을 넣으면 위쪽 줄이 사라지는 대신 0%로 반복됩니다. 이 표의 목적은 겸손입니다. 30년 동안 자산이 얼마를 벌지는 아무도 모르고, 맨 위와 맨 아래 줄의 차이는 이 페이지에서 내리는 다른 어떤 선택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쪽 줄로는 생활비가 모자란다면 바라는 숫자가 아니라 그 줄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지막 줄은 참고용으로 4% 법칙의 금액을 다시 보여 주므로, 인출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을 한곳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 계산에 빠져 있는 것들

이 페이지의 모든 금액은 세전입니다. 연금계좌에서 꺼내는 돈에는 연금소득세가 붙을 수 있고, 다른 소득과 합쳐지면 과세 방식이 달라지며, 소득과 재산에 따라 건보료 부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페이지 뒤에는 검증된 세율표가 연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세율을 짐작해 넣지 않습니다. 정확한 세금은 국세청 안내나 세무 전문가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국민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처럼 따로 들어오는 소득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가정에서 이런 소득이 생활비의 큰 부분을 채우므로, 실제로 자산이 감당해야 할 금액은 더 작을 수 있습니다. 펀드 보수와 매매 수수료도 빼지 않았으니, 실제로 내는 비용을 뺀 수익률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델은 수익률 순서 위험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인출 초기 몇 년에 시장이 크게 떨어지면 같은 하락이 나중에 오는 것보다 훨씬 큰 피해를 주지만, 매달 같은 수익률을 가정하는 계산으로는 이를 보여 줄 수 없습니다. 결과는 계획을 위한 추정치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달 200만 원을 꺼내면 실제 통장에서 나가는 금액도 계속 200만 원인가요?

현재 가치로만 200만 원입니다. 계산기는 실제로 꺼내는 원화 금액을 해마다 물가만큼 올려서, 10년 뒤에도 지금의 20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만큼을 살 수 있게 합니다. 세부 내역에는 첫 달과 기간 마지막 해에 실제로 꺼내는 금액이 그때의 화폐 가치로 따로 나오므로, 금액이 얼마나 커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매달 똑같이 200만 원만 꺼낸다고 계산하면 돈이 더 오래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대신 생활 수준이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셈입니다.

결과가 30년보다 길게 나오면 생활비를 더 늘려도 되나요?

늘릴 여지가 있다는 신호이지만 바로 늘리기보다는 먼저 가정을 흔들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계산은 매달 같은 실질 수익률이 난다고 가정하므로, 은퇴 직후 몇 년 동안 시장이 크게 떨어지면 실제 기간은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수익률을 1%포인트 낮추고 물가를 조금 높여 다시 계산했을 때도 30년을 넘긴다면 그때 생활비를 조금씩 올리는 것을 생각해 볼 만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의료비와 간병비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세요.

계산된 금액은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세전입니다. 이 계산기는 자산 자체가 매달 얼마를 내줄 수 있는지만 계산하며, 돈이 어떤 계좌에 들어 있는지, 다른 소득이 얼마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연금저축이나 IRP에서 연금으로 받는 돈에는 연금소득세가 붙을 수 있고, 일반 계좌의 배당이나 이자에는 다른 방식으로 세금이 매겨지며, 소득 수준에 따라 건보료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검증된 세율표 없이 숫자를 짐작해 넣으면 오히려 잘못된 확신을 줄 수 있어서, 이 페이지는 세금을 빼지 않고 세전 금액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실제 생활비를 계획할 때는 인출액의 일부를 세금과 건보료 몫으로 떼어 두고, 정확한 금액은 국세청 안내나 세무 전문가에게 확인해 주세요.

왜 인출액이 해마다 늘어나나요?

물가가 해마다 오르기 때문입니다. 매달 같은 금액만 꺼내 쓰면 시간이 갈수록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줄어들고, 은퇴 생활이 수십 년 이어지면 그 차이는 생각보다 커집니다. 그래서 이 계산기는 입력한 물가상승률만큼 1년에 한 번씩 인출액을 올린다고 가정합니다. 그렇게 해야 80대에도 60대와 비슷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화면 맨 위의 금액을 현재 가치로 보여 주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지금의 생활비와 바로 비교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세부 내역에는 첫 달과 기간 마지막 해의 인출액이 그때의 화폐 가치로 따로 나오는데, 뒤쪽 금액이 훨씬 크게 보이는 것은 물가가 오른 만큼 숫자가 커졌기 때문이지 실제로 더 많이 쓰는 것은 아닙니다.

4% 법칙으로 계산한 값과 왜 다른가요?

두 계산이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하기 때문입니다. 4% 법칙은 1994년 벤젠의 연구와 1998년 트리니티 연구에서 나온 경험칙으로, 미국 시장의 과거 기록 가운데 최악의 시기까지 포함한 모든 30년 구간을 버틴 첫해 인출률을 찾은 결과입니다. 나쁜 시기를 견디도록 정한 값이라 평균적인 상황에서는 보수적입니다. 반면 이 계산기는 과거 데이터 대신 입력한 기간 동안 매달 같은 실질 수익률이 난다고 가정합니다. 그래서 기간이 길거나 수익률이 낮으면 4% 법칙보다 적게, 기간이 짧거나 수익률이 높으면 더 많이 나옵니다. 어느 쪽이 맞다기보다 둘을 함께 보는 것이 좋으며, 비교 표 마지막 줄에서 두 금액을 나란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퇴 초반에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이 계산기가 반영하지 못하는 가장 큰 위험입니다. 인출을 시작한 직후에 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낮은 가격에 자산을 팔아야 하고, 그렇게 팔린 몫은 나중에 시장이 회복되어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같은 폭의 하락이 은퇴 후반에 오면 피해가 훨씬 작습니다. 이를 수익률 순서 위험이라고 부르는데, 매달 같은 수익률을 가정하는 이 계산으로는 보여 줄 수 없습니다. 흔히 쓰는 대비책은 1~2년치 생활비를 현금으로 따로 두는 것, 하락한 해에는 인출을 조금 줄이는 것, 그리고 민감도 표의 낮은 수익률 줄을 계획의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 페이지의 결과는 출발점으로 쓰시고, 실제 인출 계획에는 여유를 두시길 권합니다.

원금 보존을 고르면 인출 기간 칸은 무슨 의미인가요?

원금 보존을 고르면 매달 실질 수익만큼만 꺼내므로 월 인출액은 기간과 관계없이 정해집니다. 그래도 인출 기간 칸은 비활성화되지 않고 계속 쓰입니다. 그래프와 연도별 표가 몇 년까지 보여 줄지, 그리고 세부 내역에서 몇 년 뒤의 인출액을 그때 화폐로 보여 줄지를 이 칸이 정합니다. 원금 보존은 자산을 물려주고 싶거나 예상보다 오래 살 경우를 대비하고 싶은 분께 맞는 선택입니다. 다만 기간을 정해 모두 쓰는 방식보다 월 인출액이 상당히 작아질 수 있습니다. 수익률이 물가를 넘지 못하면 원금을 지키면서 꺼낼 돈이 없으므로, 이 경우 화면은 0원을 보여 주고 그 이유를 문장으로 설명합니다. 두 방식을 번갈아 선택해 보면 차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은 반영되나요?

반영하지 않습니다. 이 계산기는 입력한 투자 자산만으로 매달 얼마를 꺼낼 수 있는지 계산하므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 개인연금에서 따로 들어오는 돈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많은 가정에서 이런 연금이 생활비의 상당 부분을 채우기 때문에, 실제로 투자 자산이 책임져야 하는 금액은 생각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쓰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한 달 생활비를 정하고, 받을 연금 예상액을 뺀 다음, 남는 금액을 이 페이지의 결과와 비교해 보세요. 국민연금 수령이 인출 시작보다 늦다면 초기 몇 년은 자산에서 더 많이 꺼내야 하므로, 그 기간을 따로 계산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대 수익률과 물가상승률은 몇 %로 넣어야 하나요?

수익률은 최근에 좋았던 한 해가 아니라, 장기간 지켜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평균 수익률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펀드 보수와 수수료를 뺀 값을 넣어야 실제와 가깝습니다. 주식과 채권을 섞은 자산은 주식만 가진 경우보다 기대 수익률이 낮고, 예금은 그보다 더 낮습니다. 물가상승률 기본값 2.5%는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 2%보다 조금 높게 잡은 값으로, 여유를 두려는 의도입니다. 확신이 없다면 수익률을 낮춰서도 계산해 보세요. 민감도 표가 이 작업을 대신해 주며, 낮은 줄로도 생활비가 충분한지 확인해 두면 시장이 기대에 못 미쳐도 계획을 크게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관련 계산기

다른 인출 계획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