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부채
대출 기간을 20년으로 줄이면 DSR 한도는 어떻게 달라지나
연소득 6,000만 원, 기존 대출 연간 원리금 300만 원, 신규 대출은 연 5.0%에 20년, 스트레스 가산폭 0.75%p. 대출 기간을 줄이면 한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기간을 늘려 한도를 키우는 선택의 대가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빌릴 수 있는 신규 대출 한도
2억 4,926만원
월 상환액 (약정금리)
총 이자
신규 대출 여력 (연)
대출 후 DSR
시나리오 비교
지금 값을 A로 고정한 뒤, 위의 입력값을 바꾸면 차이를 바로 보여줍니다.
세부 내역
| 한도 산정 금리 | 연 5.8% (약정 5% + 스트레스 0.8%) |
|---|---|
| 연간 상환 허용액 | 24,000,000원 |
| 기존 DSR | 5% |
남은 소득 여력 안에서 월 상환액이 감당되는 최대 원금
계산 방법
원리금균등 상환의 역산. 스트레스 금리 기준 상환액이 한도가 남겨 준 소득 여력 안에 들어오는 최대 원금
- 이 계산기에는 규제 수치가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DSR 한도와 스트레스 금리 가산폭 모두 직접 입력하는 값입니다. 한도 칸은 40에서, 가산폭 칸은 0에서 시작하지만 이 페이지는 둘 중 어느 것도 현재 적용되는 규정이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특히 가산폭은 금융당국의 조치로 자주 개정됩니다. 결과에 의존하기 전에 금융기관에서 두 값을 모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한도는 약정 금리에 스트레스 가산폭을 더한 금리로 산정하고, 함께 표시되는 월 상환액과 총이자는 약정 금리만으로 계산합니다. 스트레스 금리로 이자를 청구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 가산폭을 0으로 두면 결과는 비율 규제만 적용한 상한선이며 금융기관이 제시하는 한도가 아닙니다. 결과 문장에 그 사실을 명시합니다.
- 상환은 전체 기간에 걸친 매월 원리금균등 방식으로만 계산합니다. 원금균등 상환, 거치 기간, 만기 일시상환, 고정 후 변동으로 바뀌는 구조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 기존 대출 상환액은 입력한 연간 금액 하나로만 반영합니다. 금융기관은 한도성·단기·이자만 내는 대출을 현재 납입액보다 큰 가정 스케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DSR 한 가지만 적용합니다. LTV 한도, 담보 감정, 신용평가, 상품별 취급 규정은 반영하지 않으며, 실제 한도는 이 모두 중 가장 낮은 값입니다.
기간은 한도를 키우고 총이자를 키웁니다
대출 기간 칸을 20년에서 30년으로 올려 보세요. 한도가 올라갑니다. 다시 10년으로 내리면 한도가 큰 폭으로 내려갑니다. 소득도 기존 원리금도 금리도 그대로인데 한도만 움직입니다. 왜 그런지 알면 이 칸이 이 페이지에서 가장 강력한 조절 장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DSR 규제는 1년 동안 원리금 상환에 나갈 수 있는 금액의 한계를 정합니다. 그 금액은 소득과 한도 비율이 정하고, 기간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기간이 바꾸는 것은 그 정해진 연간 상환액이 얼마짜리 원금을 갚아 낼 수 있는가입니다. 같은 금액을 20년 동안 내면 40년 동안 내는 것보다 갚아 낼 수 있는 원금이 작습니다. 그래서 기간을 늘리면 한도가 커집니다.
다만 한도가 커지는 폭은 기간에 비례하지 않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둔해집니다. 상환액 중에서 원금으로 가는 몫이 뒤로 갈수록 커지는 구조 때문이기도 하고, 먼 미래의 상환액일수록 현재 가치가 작아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년을 30년으로 늘릴 때 늘어나는 한도보다 30년을 40년으로 늘릴 때 늘어나는 한도가 훨씬 작습니다. 게다가 이 시나리오처럼 스트레스 가산폭이 붙어 산정 금리가 높아져 있으면 그 둔화가 더 빨리 옵니다. 금리가 높을수록 먼 미래의 상환액이 현재 가치로 환산될 때 더 크게 깎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한도 쪽 이야기이고, 대가는 반대편에 있습니다. 기간을 늘리면 같은 원금에 대해 이자를 더 오래 냅니다. 위 결과표의 총이자 항목을 보면서 기간을 늘려 보면 한도와 총이자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그것이 이 선택의 전부입니다. 더 많이 빌릴 수 있게 되는 대신 그 대출의 평생 비용이 커집니다.
그래서 기간을 결정할 때는 두 가지 질문이 분리되어야 합니다. 첫째, 필요한 금액을 빌리기 위해 기간이 얼마나 필요한가. 둘째, 그 기간을 감당할 생각이 있는가. 첫 번째 질문의 답이 두 번째 질문의 답이 되면 안 됩니다. 한도를 맞추기 위해 기간을 최대로 늘리고 나서, 여유가 생길 때 조기 상환하겠다고 계획하는 방식이 흔한데, 중도상환수수료와 실제 실행 여부를 함께 따져 보지 않으면 계획으로만 남기 쉽습니다. 위 계산기에서 기간을 몇 가지 값으로 바꿔 가며 한도와 총이자가 각각 얼마나 움직이는지 적어 두면, 그 계획이 얼마짜리 약속인지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간을 늘려 얻는 한도의 증가분과 그 대가로 늘어나는 총이자를 나란히 놓고 보는 것이 이 페이지가 권하는 유일한 판단 방법입니다.
짧은 기간이 유리해지는 지점
이 시나리오는 기간을 20년으로 잡았습니다. 30년이 아니라 20년을 고른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도가 필요한 금액보다 넉넉하다면 기간을 늘릴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도는 규제가 정한 상한이고, 상한까지 빌려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기간을 20년으로 두면 세 가지가 함께 달라집니다. 첫째, 한도가 작아집니다. 둘째, 그 한도를 다 빌렸을 때의 월 상환액은 오히려 커집니다. 같은 원금을 더 짧은 기간에 갚기 때문입니다. 셋째, 총이자가 줄어듭니다. 위 결과표에서 기간을 30년으로 바꿔 보면 세 값이 모두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항목이 중요합니다. DSR 계산은 허용된 연간 상환 여력을 전부 쓰는 것을 전제로 하므로, 기간이 짧아도 월 상환액이 여력을 넘지는 않습니다. 넘지 않는 대신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드는 방식으로 조정됩니다. 즉 짧은 기간을 선택했을 때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월 상환액이 아니라 대출 규모입니다. 필요한 금액이 그 안에 들어온다면 짧은 기간이 명백히 낫습니다.
기존 원리금 300만 원도 이 판단에 영향을 줍니다. 기존 상환액이 있는 상태에서는 남는 여력이 작고, 작은 여력으로 큰 원금을 만들려면 기간이 길어야 합니다. 반대로 기존 대출을 정리해 여력을 키우면 같은 금액을 더 짧은 기간에 빌릴 수 있게 됩니다. 기존 대출 정리가 한도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총이자까지 줄이는 선택이 되는 경우가 이렇게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이 계산이 다루지 않는 것을 적어 둡니다. 여기서는 기간 내내 금리가 일정하다고 가정합니다. 변동금리라면 실제 상환액은 달라지고, 그 가능성이 바로 스트레스 가산폭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또 이 계산기는 원리금균등 방식만 다룹니다. 원금균등이나 거치기간이 있는 상품은 연도별 상환액의 모양이 달라 심사에서 잡히는 원리금도 달라집니다. 상품 구조가 이와 다르다면 금융기관의 산정 결과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특히 거치기간이 있는 상품은 거치 중에는 이자만 나가므로 지금의 상환액이 작아 보이지만, 심사에서는 거치가 끝난 뒤의 원리금을 기준으로 잡는 경우가 많아 체감과 계산이 크게 어긋납니다.
이 계산기가 반영하지 않는 것들, 그리고 그것이 중요한 이유
이 페이지가 정확히 계산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연소득, 기존 연간 원리금, 한도 비율, 기간이 주어졌을 때 스트레스 상환액이 한도 안에 들어오는 최대 원리금균등 대출액입니다. 입력값을 가지고 하는 일은 전부 직접 검산할 수 있는 산수입니다. 계산기가 하지 않는 일은, 입력한 한도 비율과 가산폭이 본인에게 맞는 값인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출 예상액이 어긋나는 지점은 대개 거기입니다.
한도 비율부터 보겠습니다. 칸에 들어 있는 값은 출발점이지 본인에게 적용된다는 선언이 아닙니다. 한도는 금융기관 종류에 따라 다르고, 특정 용도와 금액은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취급됩니다. 아예 비율 규제 밖에 있는 범주도 있습니다. 상황이 평범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 칸에 넣어야 할 숫자는 기본값이 아니라 거래하는 금융기관이 알려주는 값입니다.
다음은 소득입니다. 계산기는 입력한 숫자를 쓰고, 은행은 증빙 가능한 소득을 씁니다. 급여소득자라면 대개 두 값이 비슷합니다. 소득이 불규칙하거나 최근에 바뀌었거나, 인정받으려면 몇 년치 자료가 필요한 항목이 섞여 있다면, 인정 소득이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보다 상당히 낮게 잡힐 수 있습니다. 한도는 소득에 정비례하므로, 소득을 10% 높게 잡으면 한도도 정확히 10% 높게 나옵니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균등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식이고 연금 현가 공식이 기술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원금균등 상환, 일정 기간 고정 후 변동으로 바뀌는 구조,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 만기 일시상환이 섞인 구조는 상환 흐름이 달라지므로 한도도 달라집니다. 특히 거치 기간은 평가를 크게 바꿀 수 있고, 늘 차주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한도는 승인이 아닙니다. 비율을 통과하면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이고, 그 위에 금융기관의 신용평가, 담보 감정가, LTV 한도, 각종 취급 규정이 얹힙니다. 비율상으로는 더 큰 금액이 가능한데 실제 제안액은 그보다 작은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위 숫자는 이 한 가지 규제가 그어 놓은 천장으로 이해하시고, 시나리오 비교에 쓰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할부를 정리하면 어떻게 되는지, 기간을 늘리면 어떻게 되는지, 금리가 0.5%포인트 높으면 어떻게 되는지 같은 비교입니다. 구속력 있는 숫자는 금융기관에서 받으십시오. 이 페이지는 계획을 세우기 위한 추정치이며 금융 자문이 아니고, 여기서 나온 어떤 숫자도 매수를 확정하기 전 마지막 확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대출 기간을 늘리면 무조건 유리한가요?
아닙니다. 기간을 늘리면 같은 연간 상환 여력으로 더 큰 원금을 갚아 낼 수 있게 되므로 한도는 커집니다. 그러나 같은 원금에 대해 이자를 내는 기간이 길어지므로 총이자도 함께 커집니다. 위 결과표에서 기간을 바꿔 보면 두 값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판단 기준은 단순합니다. 필요한 금액이 짧은 기간의 한도 안에 들어온다면 기간을 늘릴 이유가 없습니다. 들어오지 않을 때에만, 늘어나는 총이자를 대가로 치를 만한지 따져 기간을 늘리는 것이 순서입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한도가 계속 비례해서 늘어나나요?
아닙니다. 늘어나기는 하지만 갈수록 둔해집니다. 먼 미래의 상환액일수록 현재 가치로 환산할 때 크게 깎이기 때문입니다. 20년을 30년으로 늘릴 때 늘어나는 한도보다 30년을 40년으로 늘릴 때 늘어나는 한도가 훨씬 작습니다. 그리고 이 둔화는 산정에 쓰이는 금리가 높을수록 더 빨리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가산폭이 붙어 산정 금리가 올라간 상태라면 기간을 늘려 한도를 키우는 전략의 효율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위 계산기에서 기간을 여러 값으로 바꿔 가며 직접 확인해 보세요.
DSR과 LTV, DTI는 무엇이 다른가요?
세 가지 모두 대출 규모를 제한하지만 보는 대상이 다릅니다. LTV는 담보 물건의 가치를 보고 그 일정 비율까지만 빌려줍니다. DTI는 소득 대비 상환 부담을 보되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과 다른 대출의 이자만 계산에 넣는 방식으로 쓰여 왔습니다. DSR은 소득 대비 부담을 보는 것은 같지만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전부 넣습니다. 그래서 신용대출이나 자동차 할부가 있는 사람에게는 DSR이 가장 먼저 걸리는 제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계산기는 DSR만 계산하며, 실제 대출 가능액은 이 세 가지 중 가장 낮은 값에 의해 결정됩니다.
기존 대출 연간 원리금에는 무엇을 넣어야 하나요?
지금 갚고 있는 모든 대출에 대해 1년 동안 나가는 원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입니다. 이자만이 아니라 원금까지 포함해야 합니다. 매달 자동이체되는 금액이 있다면 그 금액에 12를 곱하면 대략 맞습니다. 다만 마이너스 통장처럼 한도만 열어 두고 쓰지 않는 대출, 신용카드 할부, 만기에 한 번에 갚는 대출은 금융기관이 실제 납입액이 아니라 별도의 가정을 적용해 계산하는 경우가 많고, 그 가정이 지금 내고 있는 금액보다 훨씬 클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은행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스트레스 금리 가산폭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대출을 신청하려는 금융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가산폭은 상품의 금리 구조에 따라 달라지고, 고정금리 구간이 길수록 낮게 적용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적용 기준은 금융당국의 조치로 정해지며 개정 주기가 짧습니다. 이 계산기가 기본값을 0으로 두고 사용자 입력으로 받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웹페이지에 박아 넣은 숫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틀린 값이 되고, 틀린 줄 모르는 채로 계속 답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0으로 두고 계산하면 가산 없는 상한선이 나오며, 실제 한도는 그보다 낮습니다.
기존 대출을 갚으면 한도가 얼마나 늘어나나요?
갚은 대출의 잔액만큼이 아니라, 그 대출이 잡아먹던 연간 상환액이 감당하던 원금만큼 늘어납니다. 이 둘은 자릿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원리금이 1,200만원인 대출을 정리하면 월 100만원의 상환 여력이 생기고, 이 여력은 30년 만기 대출에서 수억 원의 원금을 감당합니다. 그래서 잔액이 작아도 원금 상환이 빠른 단기 대출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한도 확보에는 가장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기에서 기존 대출 연간 원리금을 0으로 바꿔 보면 그 차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도까지 꽉 채워서 빌려도 괜찮을까요?
규제 한도는 감당 가능한 금액의 상한이지 권장 금액이 아닙니다. DSR 계산에는 생활비, 교육비, 보험료, 주택 관련 세금과 관리비가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소득의 40%를 원리금에 쓰면서 남은 60%로 그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한다는 뜻이고, 실제로 그렇게 살 수 있는지는 규제가 답해 주지 않습니다. 게다가 변동금리라면 금리가 오를 때 상환액이 늘어납니다. 스트레스 금리를 입력해 한도를 계산해 보고, 그 상태의 월 상환액이 지금 소득으로 감당 가능한지를 별도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계산기 결과가 은행 한도와 다른데 왜 그런가요?
여러 이유가 겹칩니다. 첫째, 은행이 인정하는 소득이 입력한 연소득과 다를 수 있습니다. 둘째, 기존 대출 상환액을 은행은 실제 납입액이 아니라 규정상 가정으로 계산했을 수 있습니다. 셋째, DSR을 통과해도 LTV 한도나 담보 감정가, 신용평가 결과가 더 낮은 금액을 만들 수 있고 최종 한도는 그중 가장 낮은 값입니다. 넷째, 스트레스 가산폭이 0으로 되어 있다면 이 계산기는 가산 없는 상한을 보여주므로 은행 한도보다 높게 나옵니다. 이 페이지는 계획용 추정치이며, 구속력 있는 숫자는 금융기관의 심사 결과입니다.
관련 계산기
- 예적금 만기 수령액 계산기적금·예금 만기에 세금 떼고 실제로 얼마 받는지 계산합니다.
- 퇴직금·실업급여 계산기퇴직 전 3개월 임금과 재직일수로 퇴직금과 구직급여를 함께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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